09/14(월) 16:02
지난 11일 마감된 서울대 학교장 추천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국 1,921개 고교 가운데 48.2%인 926개 학교에서 3,361명을 추천, 평균 6.0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는 14일 모집정원의 11.3%인 557명을 선발하는 99학년도 고교장추천 입학전형 지역별 지원자 현황을 발표했다.
이 대학 徐鎭浩 교무부처장은 "절반 이상의 고교에서 추천서를 제출하지 못한것은 학교장 추천전형의 최저학력기준으로 정한 수능성적 상위 10%안에 들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맞추기 힘들어 아예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1천7백79명, 여학생 1천5백82명이 각각 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개(873명) ▲부산 74개(290명) ▲대구 39개(165명) ▲인천 40개(159명) ▲광주 35개(134명) ▲대전 30개(118명) ▲울산 14개(46명) ▲경기 133개(442명) ▲강원 51개(135명) ▲충북 25개(87명) ▲충남 50개(158명) ▲전북 55개(197명) ▲전남 43개(136명) ▲경북 69개(193명) ▲경남 60개(186명) ▲제주 11개(42명) 고교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에 응시했다.
이 가운데 87개 고교는 최소 추천인원인 2명을 채우지 못하고 1명의 학생만 추천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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