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에 당첨되려면 '1'과 '37'을 선택하라.' 로또 복권 추첨 5번 중 1번꼴로 1등 당첨번호에 '1'과 '37'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1회부터 342회차까지 당첨 번호를 집계한 결과 1등 당첨 번호에 '1' 또는 '37'이 포함된 경우가 67번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7'이 64번이었으며, '4', '19', '39'가 61번, '2'가 60번, '3', '34'가 59번, '27', '33', '36', '43'이 58번 순이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로또 복권(온라인복권)은 1조1,895억원이 판매돼 지난해 상반기 1조1,151억원 보다 6.7%(744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하반기 1조2,200억원 이후 최고 판매액이다. 올해 상반기 최다 1등 당첨액은 320회차의 55억1,3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