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8일 ‘제6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

국방부는 오는 8일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6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또 이와 함께 춘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보문화체험행사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춘천지구전투’는 한국전쟁 개전 초기인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군과 경찰, 학생, 시민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낸 전투다. 국방부는 ‘제6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통해 이를 기념하고 당시의 전투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참여 시민들에게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주최하며 육군 제2군단장(박선우 중장)이 주관한다. 국방부에선 장관을 대신해 김일생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하며 참전용사 100여명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기관ㆍ단체장, 학생ㆍ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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