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약 6,000여명에게 올해 설 선물로 쌀 국수와 잡곡세트 등을 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쌀국수(충남 부여)와 검은콩(전남 보성), 찰흑미(경남 함양), 찰현미(강원 영월), 팥(충북 충주), 김가루(전북 부안) 등 6가지 품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화합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쌀국수와 잡곡세트 등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설 선물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장,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 경찰, 서해교전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 인사들에게도 같은 선물이 보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