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많은 시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감사 대상기관은 총 3만5,819필지, 77.9㎢의 그린벨트가 있는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5곳이다.
시는 이들 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그린벨트 점검계획과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행정허가와 준공처리가 적정했는지 감사할 예정이다. 또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단속업무와 행정조치의 적정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