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가 운영하는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총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NBT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네오플럭스, 글로벌 브레인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박수근 NBT 대표는 “투자금은 캐시슬라이드의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진출, 신규사업 확장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시슬라이드의 양호한 성장세가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캐시슬라이드는 국내 누적 가입자 1,300만명 가량에 일일 활동사용자(DAU)가 200만명에 달한다. 또 중국에서는 ‘쿠후아(Coohua)’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인데 진출 1년 만에 누적가입 2,000만명에 DAU는 300만명 가량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