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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성우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삼연 무대에 오른다.
전성우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이외에도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그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작품 자체가 가진 힘을 통해 스스로 힐링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마음과 몸이 힘들 때쯤,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찾아와준 것 같다. 다른 배우들보다 한 달 가량 늦게 투입되지만, 형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잘 따라올 수 있었다” 며 삼연 공연을 다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초연 무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해서 연기하고, 관객들도 상상을 하면서 공연을 보셨던 것 같다. 삼연은 공연장이 커지면서, 눈으로 봤을 때 현실적인 무인도가 배경이 되는 만큼 ‘순호’를 표현하는 부분에 다른 점이 있을 것” 이라며 첫 공연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내며 신성민, 려욱, 이재균과는 또 다른 ‘류순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류순호’가 가진 밝음과 어두움을 깊이감 있는 섬세한 연기로 풀어 낼 배우 전성우의 무대는 오는 6월 10일(화)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