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임산부용 PL 란제리 '이마트 데이즈' 출시

이마트가 6일 임산부용 속옷을 판매하는 전용 코너를 오픈한다. 이마트는 이를위해 비비안과 비너스 등 란제리 주요 브랜드와 함께 상품 개발에 나섰으며 트라이엄프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의류 자체브랜드(PL)인 ‘이마트 데이즈’의 임산부용 란제리 라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란제리존에서는 임신초기부터 산후까지 각 시기에 맞춰 입을 수 있는 총 35종의 의류를 판매한다. 출산 전에 착용하는 브라와 팬티를 각 2만1,900원과 9,900원에 판매하는 등 백화점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임신 중 가슴과 복부의 변화에 맞춰 단계별로 제품을 편성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QR코드를 상품에 부착,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오는 12일까지 5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이마트 5,000원 상품권을 준다. 이마트측은 “최근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임산부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란제리 시장이 매년 30% 이상씩 확대되는데 맞춰 전용 란제리존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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