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JAL 불황돌파 몸살/사무직 40% 감원계획

【동경=연합】 일본 항공(JAL)은 96회계연도(96년 4월∼97년 3월)에 무려 3백억엔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사원 1천6백명을 감축할 계획이다.JAL은 오는 2001년까지 중기 경영계획을 마련, 매출액을 96년보다 16% 늘어난 1조4천억엔으로 책정하고 97년부터는 흑자로 전환하며 98년에는 3백억엔의이익을 달성할 방침이다. JAL은 또 2000년 3월까지 사무직원을 약 40% 감축하고 철저한 업적주의를 실시하기 위해 항공업계로는 처음으로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 약 3백명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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