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중공업 계열분리 늦어질 듯

현대상선과 지분정리 안돼연말로 예정된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3일 "계열분리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현재 상태로는 연내에 현대상선과의 지분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중공업 주가가 현재 2만3,000원 수준에 머물고 있어 주식 매각에 따른 계열분리는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현대중공업 주식 547만주(7.2%) 전량을 주당 3만원선에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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