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늘부터 후보자 TV 토론 실시

17대 총선 후보자 TV 대담ㆍ토론 및 합동방송연설회가 5일 진주 MBC의 경남 사천지역 출마후보자 대담토론회 등 2곳을 시작으로 각 시ㆍ군ㆍ구 선관위별로 개최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가 폐지돼 각 후보간 정견과 정 책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제한됨에 따라 TV 대담 ㆍ토론 및 합동연설회가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총선에선 처음으로 도입된 비례대표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도 오는 8일과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돼 KBS와 MBC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 계될 예정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시ㆍ군ㆍ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를 초청, 1회 이상 대담 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토록 규정하고 있다.대담 토론회의 경우 ▦5인 이상 의석을 가진 당의 후보자 ▦직전 대선 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선거에서 3%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직전 총선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 ▦최근 한달간 여론조사 결과 평균 5%이상 득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합동연설회의 연설시간은 후보자마다 10분 이내에서 균등하게 배정해야 한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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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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