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美 MTV “2NE1, 올해 최고의 신인가수”


걸그룹 2NE1이 미국 MTV에서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의 신인 가수로 뽑혔다. 미국의 음악 전문 채널 MTV의 프로그램 ‘IGGY’는 10일(현지시간) “2NE1이 ‘2011년 세계 최고의 신인 가수’ (Best New Band In The World) 투표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10월부터 6주간 진행했으며 전세계 168개국 400만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했다. 2NE1은 함께 영국의 고스트포잇(Ghostpoet), 미국의 스크릴렉스(Skrillex)를 비롯, 뉴질랜드ㆍ호주ㆍ맥시코ㆍ 베네수엘라 등 10개국의 가수들이 경합을 벌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MTV IGGY 측은 “2NE1은 새로운 타입의 글로벌 스타”라며 “언어나 문화적 배경이 아닌 그들의 열정과 끼ㆍ순수한 야망으로 영감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다른 걸그룹처럼 여성스럽고 소녀적인 모습이 아닌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메시지가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NE1은 다음달 12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에서 현지 팬들에게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미국 MTV 프로그램 ‘IGGY’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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