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값이 8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700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장중 3.1% 오른 온스당 1,702.70달러를 기록했다. 은 선물 가격도 5.7%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금값도 큰 폭으로 뛰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소매 금값은 소비자가 살 때를 기준으로 3.75g(1돈)에 22만9,9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