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중공업, 터키발전소 2기 수주

한국중공업(대표 윤영석)이 터키 갈리폴루그룹과 키그룹으로부터 내연발전소 2기를 6,300만달러에 수주했다. 한중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갈리폴루그룹과 51MW급 내연발전소를 4,000만달러에 일괄도급방식으로 건설키로 했으며, 키그룹과 38.5MW급 내연발전소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2,300만달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갈라폴루 내연발전소는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이지밋 지역에 건설되며, 오는 99년1월에 착공해 2001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키 내연발전소는 터키 남동부 국경지역인 실로피지역에 건설되며 한중은 엔진, 발전기, 보조기기 등 주요기자재를 창원공장에서 제작해 오는 99년2월까지 공급하게 된다. 한중은 이번 터키 내연발전소 수주로 터키 발전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터키를 거점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등 흑해 주변지역 발전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채수종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