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상반기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제빙기능 美·日·中 특허 출원


청호나이스(www.chungho.co.kr)는 올 여름 정수기 시장을 겨냥해 최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새로 출시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냉수·정수·온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은 물론 깨끗한 얼음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얼음정수기로, 연구 개발에만 70억원이 들어갔다. ‘이과수(Iguassu)’라는 브랜드는 세계 유명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에서 따왔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정수기에 적용된 제품. 청호나이스는 이 시스템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일체형 정수·냉각 시스템은 전기 소비량을 대폭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과 냉수를 동시에 만드는 특허 기술을 적용, 일반 냉온 정수기와 비슷한 월 59.3kWh의 전기를 소비해 가정에서 전기료 걱정없이 냉수, 온수, 얼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곳의 취수구에서 정수, 냉수, 온수를 모두 취수할 수 있도록 독립된 취수통로를 적용해 정수, 냉수, 온수가 섞이지 않고 첫잔 취수시 온도가 항상 일정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냉수 취수 모드가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어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다시 자동으로 냉수 취수 모드로 전환되는 ‘디폴트(Default)’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도 돋보인다. 제품 기능 조작부에 고급 에어컨이나 휴대폰에 주로 사용되는 ‘터치 센서’를 적용했다. 또 기존 정수기들이 화이트나 실버 색상 중심인데 반해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블랙, 와인, 화이트 등의 감각적인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식생활 습관에 적합한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수출에 주력하는 한편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5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