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한국남부발전㈜가 실시한 `제주 한경 풍력발전설비 건설 공사`경쟁 입찰에서 1,500kW급 4기를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삼환기업과 공동으로 수주한 이 풍력발전설비는 2004년 4월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에 완공될 예정이다.
STX는 2000년 제주 행원단지를 시작으로 국내에 설치된 총 2만4,000kW의 풍력발전설비 중 1만3,500kW를 공급, 6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 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