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출산 등으로 생긴 튼살을 개선하는 데 ‘써마지(Thermage)-브이스타(V-Star)’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써마지 고주파 열이 늘어진 튼살 주변을 당겨주고, 색소 레이저인 브이스타는 튼살 부위에 새 살이 차 오르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레이저센터(www.anacli.co.kr) 서동혜ㆍ류지호 원장팀은 “2003년 11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써마지-브이스타 병행시술로 튼살 환자 37명(평균나이 36.7세)을 치료한 결과 87%에서 만족할만한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 원장팀은 “기존 튼살 치료법으로는 레티노익산을 바르거나 색소 레이저 단독치료, 어븀야그 레이저 등을 이용해 박피를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써마지 브이스타 치료는 1~2개월간 치료만으로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치료 2개월 후에는 상부 진피에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증가돼 확실한 호전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팀은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10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미용외과학회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