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방 창업 적극 지원”/정 중기청장

중소기업청은 지방자치시대에 늘어나는 지방 창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방소재 창업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2일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경남 지방중소기업사무소에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지방대학교와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청장은 지방대학교내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확대하고 대학(재단)이 운영하는 창업투자회사의 설립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대학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보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자금을 연 3%로 10억원내에서 지원하고, 지원방식도 융자형태에서 출연형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어 지방 창업기업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창업투자회사 혹은 투자조합을 설립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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