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강국 우리가 이끈다] (무선통신업계) KTF

KTF(대표 남중수)는 올해 번호이동성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TF는 올해 7대 전략과제의 적극 추진을 통해 KTF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굿타임(Good Time) 경영`을 정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회사는 우선 번호이동성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를 중점 과제로 세웠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한 요금과 각종 혜택 제공, 단말기 전환비용 최소화, 마일리지 보상 등 사업자간 이동에 따른 고객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용한 고객 관리 및 우수고객에 대한 차별화한 혜택 제공, 통화품질 획기적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우수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요금상품 개발, 핌(Fimm) 지원 단말기 보급 확대, 무선데이터 이용 증대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및 데이터요금제도 선보일 방침이다. 핌 기반의 차별화한 콘텐츠 개발, 무선인터넷 플랫폼 고도화 등을 통해 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통화(ARPU)를 증대한다는 전략이다.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용회선료ㆍ지급수수료 등의 원가절감, 한계사업 정리, 아웃소싱 등을 통해 시설유지비 및 일반경비를 크게 줄일 방침이다. 금융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M-커머스 사업의 수익창출 기반을 확보하는 것도 올해의 중점과제다. 이와 함께 자동차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텔레매틱스 사업,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법인고객 대량확보, 유무선복합상품 등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격한 환경변화를 수용하는 시나리오경영을 통해 전략경영체제를 세워나갈 계획이다. 또 6시스마 도입으로 경영품질을 높이고, 파격적인 보상제도 도입, 핵심인재 관리 강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 윤리경영 및 현장경영 강화 등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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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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