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CC, 업황 호전 전망에 급등

5% 올라 37만7,000원…비영업자산 매각 기대도

건자재업체인 KCC가 업황 호전과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26일 KCC는 전날보다 5.01% 오른 37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CC는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에만 주가가 30% 이상 올랐다. 삼성증권은 이날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실리콘 신규 설비의 가동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KCC 영업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또 “KCC가 보유 중인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6,2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예상돼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의 2008, 2009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각각 7.6%, 10.3%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5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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