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 실업률 4.1% 전망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9만8,000건으로 전주에 비해9천건이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주에 2만5,000건이나 감소했던 데 비하면 노동시장에 다소 숨통을 터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경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달에는 피고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 실업률이 전달보다도 더 낮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1월1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공산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도 다섯 달만에 가장 큰 폭인 0.4%가 올라 일각에서는 노동시장 경색에 물가불안심리까지 겹쳐 금리인상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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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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