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0회 중소기업대상] 국무총리상-지역개발부문

[제10회 중소기업대상] 국무총리상-지역개발부문 아이엠알아이, 자체브랜드 PC모니터 매출90% 수출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는 PC모니터 세계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엠알아이는 올 예상매출액 450억원 가운데 90%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부분을 자체브랜드(IMRI)로 공급하는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상주시 상주농공단지에 입주해있는 이 회사는 자체 개발모델인 'V-zone'시리즈를 토대로 세계모니터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모델은 국내 처음으로 조그셔틀방식을 채택, 소비자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해외시장서 호평을 얻고 있다. 덕택에 독일 등 유럽지역 17개국가 1,700여곳의 대형 편의점 등 주요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일본과 태국 등에서 활기찬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柳대표가 직접 해외대리점주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등 1년에 절반이상을 해외출장으로 보낼만큼 적극적인 마케팅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A/S센터기능의 사무소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힘을 더하고 있다. 아이엠알아이는 최근 21인치와 완전평면모니터, TFT-LCD등의 신제품도 잇따라 선보인데이어 내년부터는 웹모니터와 웹LCD,PDA 등도 선보일 예정으로 있는 등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상주내 유일한 전자업체인 아이엠알아이의 이같은 성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지인 고용비율이 75%에 달하고 관련 협력업체의 성장을 유도하는 효과를 발휘, 올해 경북도내 초우량 10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평양에서 모니터 완제품을 생산하며 남북교류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아이엠알아이는 내년에는 수출을 중심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실현하고 코스닥시장에도 등록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02)344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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