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김정우(사진) 야후 한국법인 총괄사장을 오는 2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김 신임 사장은 2006년에는 오버추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을 지냈으며 2007년 4월부터는 야후 한국법인 총괄사장으로 일했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부터 한국MS 대표이사를 맡았던 유재성 사장은 본사 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등 MS 내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