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은,동남아 집중공략/베트남에 대우와 합작은행 추진

◎인니에 종금사… 성항사무소도한미은행이 동남아시장을 전략지역으로 설정, 집중적인 진출계획을 진행중이다. 한미은행은 대우그룹과 합작으로 베트남에 베트남­한미은행(Viet­Koram Bank)을 곧 세울 예정인데 이어 인도네시아에 합작 종합금융회사(Multi­Finance)를 세우고 싱가포르에는 사무소를 개설할 방침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상반기중 인도네시아에 리스, 신용카드, 할부금융업무등을 하는 종합금융회사를 합작으로 세울 계획』이라고 밝히고 『인도네시아는 경제여건과 환율이 안정돼 있는 반면 금리가 높아 사업성이 좋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또 싱가포르에도 진출해 베트남·인도네시아와 연결되는 동남아 영업망을 구축, 이 지역을 은행의 핵심적인 전략 사업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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