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라다이스 “저평가” 분석에 강세

파라다이스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으로 강세를 보였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4.68%(220원) 상승한 4,92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양증권은 “시가총액이 4,200억원 수준으로 현금성자산 2,500억원과 부동산자산 480억원만을 감안해도 현 시가총액의 71%수준에 육박한다”며 “여기에 파라다이스부산을 포함해 10여개의 국내외 자회사들의 가치를 반영할 경우 실질적 자산가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어 “문광부가 서울내 외국인 전용카지노 설립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이면서 경쟁리스크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어느 정도 감소했음에도 시가총액은 여전히 자산가치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올해 배당은 주당 230~250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4.9~5.3%수준으로 현주가 수준은 배당투자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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