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교 신도 모임인 불이회(회장 홍라희)는 제25회 불이상 연구분야 수상자로 김종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를, 실천 분야 수상자로 보각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불교사상의 체계화와 현대화,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보각 스님은 2004년 사회복지법인인 자제공덕회를 세워 소외받는 노인 계층을 위한 노인요양시설을 설립하는 등 불교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