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은 즉각적인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저우 행장은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서 “아직 5월 경제지표들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앞서 단행한 긴축정책들이 효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민은행은 경기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지난 4월28일 대출금리를 1년 만기 기준으로 0.27%포인트 올렸다. 이후 일부 국제금융 전문가들은 중국의 즉각적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