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베트남 무역협정 곧 비준

베트남이 11개월을 지연시켜 온 미-베트남무역협정을 곧 비준할 것으로 알려졌다.판투이탱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베트남 무역협정이 이달 하순에 끝나는 국회 회기 안에 비준될 것"이라고 밝혔다. 탱대변인은 "이같은 협정의 비준은 미국 행정부가 이 법안을 지난주 의회에 제출, 7월내에 비준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역사적인 미-베트남 무역협정은 협상을 시작한지 무려 4년만에, 서명이 이루어진지 1년여만에 정상적인 발효를 보게 됐다. 하노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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