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원장 노장우)이 김대중 차기정부에 경제회생의 핵심전략으로 디자인정책을 채택할 것을 건의키로 결의했다.22일 하오 2시 섬유센터에서 열린 수퍼(Super)디자인 시상식에서 KIDP는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디자인전략지원센터」 발족식을 갖고 신정부가 디자인정책을 강화할 것을 건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KIDP는 결의문에서 『이날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디자인혁신운동은 부스러진 한국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KIDP는 우수디자이너 75명을 비롯 마케팅전문가·엔지니어 등으로 디자인전략지원센터를 발족하고 중소기업의 상품기획에서 디자인개발,상품화,마케팅까지 원스톱서비스할 방침이다.<고광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