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0월이 배당주펀드 투자 최적기"

월별 수익률 1년중 가장 높아<br>가입전 편입종목·비중등 꼼꼼히 따져봐야


SetSectionName(); "10월이 배당주펀드 투자 최적기" 월별 수익률 1년중 가장 높아가입전 편입종목·비중등 꼼꼼히 따져봐야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당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보통 10월에는 기업들의 12월 결산을 앞두고 고배당주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난다. 그래서 배당률이 높은 기업들이 비교적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다. 특정 고배당주를 선택하느라 고민하고 있다면 배당주펀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10월은 배당주펀드 투자 적기=9월3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경우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기준일 9월29일)이 각각 36.64%, 18.2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5.40%, 13.49%)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특히 10월은 배당주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때다. 대우증권이 국내 배당주펀드의 지난 2006년 이후 월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10월에는 코스피지수 대비 2.39%포인트나 높은 성과를 올려 1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훈 대우증권 WM리서치파트 연구위원은 "10월과 12월의 배당주 효과를 받기 위해서는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 배당주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 수익률 가장 높아=배당주 펀드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편입 종목 및 비중에 따라 배당률 및 매매 차익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배당주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나UBS배당60펀드의 경우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고배당주에 편입한다. 특히 배당수익률 4% 이상의 배당 성향을 가진 고배당주 가운데 부채비율 200% 이하인 종목으로만 투자풀(Pool)을 구성하는 게 이 펀드의 특징이다. 또 최근 1년 수익률 1위(27.74%)를 기록 중인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의 경우 약관상 투자 대상 기업을 중소형주로 제한하고 있다. 동양투신운용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주 펀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망 테마군이나 미래 유망업종 및 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산 투자 원하면 해외배당형펀드도 바람직=해외 주식 중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도 분산투자 차원에서 검토해볼 만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해외배당형펀드는 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도이치글로벌배당주ㆍKB스타글로벌고배당ㆍ세이유로아메리카배당)와 아시아(NH-CA아시아고배당ㆍ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트리플어드밴티지배당ㆍING아시아퍼시픽배당), 유럽(신한BNP봉쥬르유럽배당ㆍ우리유럽배당ㆍING유로배당), 일본(하나UBS일본배당) 펀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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