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증권 신용등급 'A' 로

한신정·한기평 상향 조정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가 15일 현대증권의 신용등급을 나란히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현대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했다. 지난 2005년 2월 양사가 ‘BBB+’에서 ‘A-’로 올린 지 1년만이다. 양사는 이번 현대증권의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공고한 사업기반 ▦각 증권영업부문에서의 고른 경쟁력 ▦과거의 그룹 및 소송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손실요인 축소 등을 제시했다. 특히 우수한 영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환경 호전에 따른 수익성 향상 폭이 여타 경쟁사 대비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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