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장형’과 ‘가산형’ 2종류 형태를 둬 보장과 재산증식의 두 가지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형’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형태로 유니버셜종신보험에다 펀드운영실적에 따라 변동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변액보험의 기능을 더한 형태다. 사망시에는 펀드운영 실적이 나쁘더라도 가입시 정한 기본보험금은 보장한다. 또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년에 4회까지 보험금을 인출해 쓸 수도 있다.
‘가산형’은 보험금 증액과 감액이 자유롭고 납입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 보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재산증식에 유리하다.
‘가산형’을 선택한 고객은 주식혼합형ㆍ인덱스혼합형ㆍ채권형ㆍ, MMF형 등 4가지 종류 중 한 개 이상 복수로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펀드 편입비율을 고객이 처음 설정한 비율로 자동 재분배(Auto-Rebalancing)함으로써 안정적 투자를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중도인출은 12번까지 가능해 노후연금이나 필요자금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보장형’과 마찬가지로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가입시에 ‘보장형’을 선택한 고객은 7년 후에 ‘가산형’으로 갈아탈 수 있다. 소득이 적고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큰 20대와 30대 초반에는 적은 납입보험료로 고액의 보장을 받고, 이후 소득이 늘면 가산형으로 전환해 추가보험료를 납입해 적립금을 불릴 수 있다. 특히 ‘가산형’의 경우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일정시점에 적립금을 10년 후에 보증해 주는 ‘지정적립금보증’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15세~70세(가산형기준이며 보장형은 65세)로 35세 남자가 보장형에 보장금액 1억원 가입시 20년간 매월 17만원을 내면 된다. 가산형은 가입금액에 따라 10만원이상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