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 ‘독서의 해’ 지정해 독서문화 확대”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간담회, “한국방문객 1,000만명 원년도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을 ‘독서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확대활동을 벌인다. 또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해외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곽영진(사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서는 우리나라가 지식경제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문화활동”이라며 “내년을 독서의 해로 정해 다양한 형태로 독서 붐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차관은 또 “올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총 숫자가 900만명을 조금 넘는 선에서 마감될 것 같다”고 전망한 뒤 “2010년~2012년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온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해인 내년에는 1,000만명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관광객 ‘1,000만명’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위해 그간 현안이 됐던 외국인 숙박시설을 해결하는데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에 소재한 한국문화재의 추가적인 국내 반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차관은 “정부의 전체적인 재정 규모에 맞춰 예술인복지기금, 문화복지 재원 등도 확보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확보에서도 문화분야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ed.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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