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자 어제 대만서 승용차판매 기념식

기아자동차(대표 김영귀)는 16일 대만에서 승용차판매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만시장 공략에 나섰다.4년만에 재개된 대대만수출에서 국내업체 중 처음으로 진출한 기아는 이날 대만시 소재 신의구락부에서 세피아, 크레도스,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수 주대북 한국대표부 대표, 양인복성의원 등 주요인사와 2백여명의 기자, 현지인들이 참석했다. 기아는 현지딜러인 진륜기차가 독일 카만에서 생산된 스포티지를 수입, 판매중에 있고, 아벨라가 현지에서 조립생산 중에 있어 현지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아는 한국과 대만정부간의 자동차 수출협정이 조인되면서 지난해말 인천항에서 세피아와 크레도스 7백대를 선적한 바 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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