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복을 나누는 기업들] 현대카드

자선바자 매년 개최 기부문화 뿌리 내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8일 저녁 여의도 본사에서 ‘제 3회 아름다운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제 3회 아름다운 자선 바자회’를 지난 8일 저녁 여의도 본사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점, 채권센터 등에 근무하는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아진 약 2,000 여 점의 기부 물품을 일반인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의 사회봉사단 ‘늘푸른 사람들’의 활동을 후원하기 개최됐다. ‘늘푸른 사람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17개 고아원과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이들 시설에 전달됐고, 행사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기증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벌써 세번째를 맞고 있다. ’늘푸른 사람들’은 지난 해 3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창단돼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강릉 수재민 돕기, 대구 지하철 참사 돕기 등을 하면서 일시적이고 물질적이었던 기업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창단됐다.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 전 임직원은 이와함께 청운노인복지센터ㆍ삼동소년촌ㆍ화성영아원ㆍ대전 믿음의 집ㆍ목포 동인보육원 등 전국을 순회하며 청소ㆍ목욕ㆍ보수ㆍ학습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인천 소재 소망의 집 등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자체 모금으로 준비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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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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