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콜로니얼 3R] 캠벨 시즌 2승 보인다

이글1개·버디9개등 맹타 공동선두 올라

‘차세대 상금왕’ 채드 캠벨(30ㆍ미국)이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선두에 올라 시즌 두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캠벨은 23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에서 계속된 미국 PGA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총상금 5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코스레코드 타이인 9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43위로 출발한 캠벨은 8언더파 202타가 되면서 브라이언 게이, 스티브 플레시(이상 미국) 등과 함께 일약 공동선두로 나서 지난 3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 이은 시즌 2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퀄리파잉스쿨을 공동28위로 통과, 올해 투어에 입문한 게이는 5타를 줄이며 공동10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라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HP클래식 우승자인 왼손골퍼 플레시도 공동3위에서 선두그룹에 합류, 최종일 뜨거운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전날 선두였던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공동7위(합계 4언더파), 마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14위(합계 3언더파)에 자리했다. 김진영 골프전문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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