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姜德永)은 물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열진통제 「알카펜정」을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나섰다.진통제 원료로는 가장 널리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이제품은 씹는 순간 입안에서 터져 순간적으로 녹기 때문에 어디서든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흡수되는 시간도 30초를 채 넘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강점막을 통해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위에서 분해될 때 발생할 수도 있는 위장장애, 속쓰림등의 현상을 예방할 수도 있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이제품의 코팅기술에 대한 특허(제법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조만간 해외에도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관계자는 『이제품은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약국에 대한 집중공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