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진해운, 펜듈럼 노선에 남중국 추가

한진해운, 펜듈럼 노선에 남중국 추가 한진해운은 아시아~미국 동부~유럽을 잇는 펜듈럼노선(AWE-PDM)에 남중국의 관문인 옌티엔(鹽田)항을 추가 기항한다고 8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이 노선에서 2,7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13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세나토사의 '베를린 세나토'호가 오는 20일 옌티엔에 첫 기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노선 기항지는 옌티엔-홍콩-카오슝-부산- 만자니요(멕시코)-만자니요(파나마)-사바나-노르퍽-뉴욕-펠릭스토우-브레머하벤- 로테르담-르하브르-뉴욕-노르퍽-만자니요(파나마)-만자니요(멕시코)-롱비치-부산- 옌티엔이 된다. 한진은 이 노선에서 ▦고객서비스 확대 ▦잠재 화주 개발에 따른 판매력증대 ▦운송비 절감 등을 통한 수익증대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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