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으뜸 중소기업(대구ㆍ경북)] 프린스패션

지난 94년에 설립된 프린스패션(대표 김동화)은 안경테와 선글라스에 대한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경테ㆍ선글라스 전문기업이다. 현재 약 1,500여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제품의 재질부터 디자인, 품질,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해외바이어로부터 꾸준한 호응과 신임을 얻고 있다. 안경테는 개성있는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상품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의 제품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소재에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제품 플래쉬 프레임(FLASH FRAME)을 개발 중이다. 플래쉬 프레임은 메모리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하고 LED발광램프의 다양한 발광기능을 접목시켜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빛을 발하는 신기술 제품이다. 빛 색깔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 이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실용신안등록을 완료해 독점적인 제조ㆍ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현재 플래시 프레임의 기능과 작동 면에는 100% 개발 완료됐고 전세계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디자인을 연구 중이다. 프린스패션은 약 30여 차례의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국제 품질인증인 CE와 Q마크를 획득했고, 제품생산의 효율성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ISO 9001:2000를 도입했다. 또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0도 획득했다. 김동화 사장은 대구시의 `새천년 무역인`, `중소기업 이업종교류회`에 참여하는등 지역기업들과 활발한 정보교환과 협업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99년에는 수출공로로 대구시청으로부터 `99 수출유공기업`으로 선정됐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올해의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뽑혔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부문 모범중소기업상도 수상했다. 053)359-3853 <정상범 정보과학부 차장 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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