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4일 올해 2ㆍ4분기(7~9월) 영업이익으로 74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6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주식시장의 거래 부진이 심화되면서 수수료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6% 줄었다. 누적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1.76% 감소한 216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