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해상 교통·기후변화연구소 설립

이르면 연내 출범

현대해상이 교통문화와 기후변화 등을 연구하는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교통안전과 법규·제도 연구는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정책 및 제도개선 등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작업을 진행할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현대해상의 한 관계자는 "시장확대에 맞춰 전문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연내에 출범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우선 외부에서 석·박사 연구인력 4명을 채용한 뒤 내부 조사인력들을 포함, 10여명 안팎으로 운영한 후 인력 및 조직을 확충할 예정이다. 연구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에 대한 중장기적 과제를 선정하고 교통안전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분야에 대한 연구용역, 교통안전장치 개발 등의 사업도 장기과제로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기후변화문제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연구해 이와 관련한 상품개발 방향이나 언더라이팅(보험심사) 등 업무역량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