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MBC "'선덕여왕' 표절 주장은 명백한 허위"

'무궁화의 여왕 선덕' 제작진에 "저작물 보지도 못했는데…"


SetSectionName(); MBC "'선덕여왕' 표절 주장은 명백한 허위" '무궁화의 여왕 선덕' 제작진에 "저작물 보지도 못했는데…"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드라마 '선덕여왕'이 '무궁화의 여왕 선덕' 시나리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입니다." MBC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해 표절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는 18일 오전 '선덕여왕 표절 문제제기에 대한 MBC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통해 "그레잇웍스사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귀하가 저작하였다고 하는 '무궁화의 여왕 선덕' 시나리오의 내용과 유사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저작권 침해행위 중단을 요청했지만 이러한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 주장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MBC는 "무엇보다 본사의 제작진과 선덕여왕의 작가들은 귀하가 저작한 시나리오를 본 사실이 없고 시나리오의 존재 자체도 알지 못한다"며 "귀하가 선덕여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를 제작하였다고 하나, 그 뮤지컬이 실제로 공연된 바 없다. 귀하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선덕여왕 소재의 소설 역시 2009년 10월에 출판된바, 이는 본사가 드라마 방영을 시작한 2009년 5월 보다 한참 이후이다. 본사 제작진과 선덕여왕 작가들은 귀하의 저작물을 접할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MBC 측은 그레잇웍스 측과 MBC 제작진이 딱 한 차례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 "본사 제작진은 2007년 당시 귀하의 요청에 의해 단 한 차례 만난 것이 전부다.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는 귀하에게 기본 콘셉트가 달라서 함께 일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뿐 시나리오에 대해 언급한 것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귀하가 제작진을 단 한 차례 만난 것을 빌미로 삼아 허위의 주장을 하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는 바 이는 본사 제작진과 선덕여왕 작가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귀하의 위와 같은 명예 훼손적 발언에 대해 본사 제작진과 작가들에 정중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위와 같은 사실무근의 주장을 계속할 경우 본사 역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그레잇웍스의 김지영 대표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자신의 뮤지컬 대본을 표절했다며 최근 '선덕여왕' 제작진을 고소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병헌-前여친 공방 전체기사]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 그리고 배후설 K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