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대아티아이, “하반기 실적 개선 이뤄지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24억5,100만원 규모의 전라선 익산-주생 구간 고속화 차상신호시스템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2년 4월30일까지다. 지난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떨어졌으나 하반기 본격적인 수주가 발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실적 전망과 함께 해외 사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Q. 전년대비 상반기 실적이 안좋은데? (매출 197억원으로 전년대비 41.7% 하락,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대비 55.2% 하락) A. 상반기에 매출이 적었던 이유는 이월된 것도 있고 발주가 연기된 것들이 좀 있었기 때문이다. 시장상황 문제는 아니다. Q. 이번 125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로 실적 개선세 지속되나? A. 그렇다. 125억원 공사를 수주했고 추가적으로 수주할 것들이 많다. 현재 진행되는 것들은 있는데 국가 사업이다보니 말을 하기가 곤란하다. Q. 이월되거나 발주가 연기된 부분은 어느정도? A. 매출이 이월된 부분은 50억원 정도다. 실제로 진행됐는데 하반기에 매출로 잡을 것이다. 발주가 지연됐던 것들은 정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 Q. 철도시장 전망은? A. 철도 시장 자체가 사이즈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국토부에서도 밝혔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보면 철도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 것 같지 않다. Q. 투자자들이 해외 사업부분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하는데 현재 해외진출 현황은? A. 쿠웨이트 사업과 브라질 그리고 미국 고속철도 등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브라질고속철도 같은 경우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A. 계획대로 됐으면 벌써 성사됐을텐데 미뤄지고 있어 뭐라고 확정해서 말하기 어렵다. 해외 수주건은 쿠웨이트, 브라질, 미국 고속철도 등이 있다. 그런 것들은 다 말하기 어려운게 브라질건은 연기가 되다보니 확정해서 말하기 곤란하다. Q. 쿠웨이트 메트로 사업 현황은? A. 쿠웨이트건은 현재 코레일하고 같이 현지에 나가 있다. 그쪽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여러가지 구도를 짜고 있다. 계획대로 된다면 건설사도 들어오고 컨소시엄 구성을 입찰에 임할 것이다. 이 상태로 구성이 되면 내년 상반기에 사업제안서 내고 상반기 중에 입찰이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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