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프로그램 매수로 반등

[종합시황] 프로그램 매수로 반등 미국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거래소= 2,513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전일보다 7.77포인트(1.01%) 오른 778.7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외국인은 이날 1,332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반도체 장비주가 포함된 의료정밀 업종지수가 2.40% 올라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한 것을 비롯, 은행과 기계 업종이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코스닥=4.64포인트(1.25%) 상승한 376.67포인트를 기록,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보서비스와 반도체업종이 각각 2.36%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 역시 2.28% 올랐다. 기관이 82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선물=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0.4포인트 오른 100.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94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53계약ㆍ78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1포인트를 기록,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로 돌아섰다.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입력시간 : 2004-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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