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제철,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모멘텀"-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분기별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36% 증가한 1,305억원으로 추정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봉형강류 수요 회복 및 가격 상승, 당진 고로공장의 가동율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제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0조2,089억원, 7,36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29.3%, 2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추정 매출액을 종전보다 3.8% 상향조정했다. 문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고로공장 가동 정상화로 강판류 판매량이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봉형강류 제품단가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매출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