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퀘벡, '1급 얼음호텔' 개장

퀘벡, '1급 얼음호텔' 개장 영화관 1개소와 미술관 2개가 딸린 새 1급 호텔이 1일 캐나다의 퀘벡에서 문을 열었는데 이 호텔에 숙박하려는 사람은 호텔의 실내 온도가 빙점 이하이기 때문에 두터운 옷을 입어야한다고. 기온이 종종 영하를 훨씬 밑도는 퀘벡에서 이 호텔에 들어오는 손님들에게는 몸을 녹일 약간의 보드카가 제공되며 이 보드카를 담은 잔마저도 얼음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엄청난 크기의 이글루(에스키모의 얼음집)처럼 보이는 이 호텔은 모두 22명이 숙박할 수 있는 방 6개로 되어 있으며, 가구부터 샹들리에까지 모든 것이 얼음으로 되어있다. 총 33만 미국 달러를 들여 4천500t의 눈과 250t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호텔은오는 3월말까지 영업을 할 계획이나 언제까지 영업할 지는 날씨의 변동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몬트리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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