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반등세는 기술적으로 낙폭이 과다한 상황에서 엔화강세 반전이라는 호재에 인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전반적인 증시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기아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기아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수급상황 등 증시내부 여건도 취약해 반등하더라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따라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서정선 동양증전략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