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는 20일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모범청소년 833명에게 장학금 2억 7천 여 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장학금 전달식은 설립 이래 매년 전국 82개 지구회에서 1,5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 해 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로 취임한 이혁병 ADT캡스 대표는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DT캡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ADT캡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90개 지사망을 적극 활용, 등하굣길 순찰 강화,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실, 안전 캠프 추진 등 어린이 및 청소년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유진 기자 economicu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