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수화학] 저유가 힘입어 사상최고 이익창출 지속

이수화학이 저유가에 힘입어 사상최고의 이익창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동원증권은 『이수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4,760억원, 경상이익은 2.7% 증가한 530억원, 순이익은 4.7% 감소한 367억원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수화학은 IMF이후 원화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원료인 원유가격이 급락세를 보여 최고의 영업환경을 맞고 있다. 특히 달러기준 수출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사상 최대규모의 경상이익을 내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유가격은 올들어 지난 97년보다 15% 정도 하락한 반면 주력 수출제품인 NP와 LAB가 각각 19%, 1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원증권은 다만 계열사의 지급보증이 지난해말 현재 1,888억원에 달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주가수익률에 근거한 적정주가는 3만5,000원으로 분석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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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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