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 브리핑] 수입중고차 할부금융서비스 外

대우캐피탈은 수입 중고차 전문 매매단지인 서울오토갤러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수입 중고차 할부ㆍ리스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대우캐피탈은 12일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오토갤러리 내 중고차 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중고차 매입자금 대출인 ‘SAG 스피드론’을 제공하는 한편 매입자금 지원 차량에 대해 할부서비스와 오토리스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우캐피탈의 이 같은 수입 중고차 할부금융서비스 확대는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국산차의 내수판매가 주춤거리고 있는 사이 중저가 수입차량 판매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우캐피탈은 이번 제휴로 지난 3월 420억원대를 기록했던 중고차 할부금융 대출실적을 배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고장현 대우캐피탈 영업기획팀장은 “수입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중고 수입차의 고객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중고차 할부 시장의 블루오션인 중고 수입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직종 개방형 공모제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조직 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해 개방형 공모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전산품질관리 및 감리, 산업분석 분야에 각각 1명씩 외부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7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리스크 따라잡기' 발간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의 리스크 관리를 다룬 '신용리스크 따라잡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검사지원국에서 발간한 이 책은 금융회사의 신용리스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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